교촌, 치킨값 3000원 올린다… 내달 3일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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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이 치킨 가격을 인상한다.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는 다음 달 3일부터 주요 한 마리 및 부분육 메뉴의 가격을 3000원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촌치킨의 대표 메뉴 가격은 허니오리지날 1만6000원으로 4월3일부터는 1만9000원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당시 주요 한 마리 메뉴 및 순살메뉴는 1000원, 부분육 메뉴는 2000원 등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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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는 다음 달 3일부터 주요 한 마리 및 부분육 메뉴의 가격을 3000원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그 외 메뉴들은 사이즈 및 기존 가격대에 따라 500원~2500원 오른다. 블랙시크릿 등 일부 신제품은 가격 조정 없이 동결된다. 교촌치킨의 대표 메뉴 가격은 허니오리지날 1만6000원으로 4월3일부터는 1만9000원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교촌 측은 가맹점 수익 구조가 악화해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임차료 및 인건비, 각종 수수료 등 운영비용 상승에 최근 원자재 가격까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본사는 2014년 이후 10년간 주요 원자재 가맹점 납품가를 동결해왔고 분담 비용이 상승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마이너스(-)78%를 기록했다"며 "비용 상승 요인을 분담해왔지만 최근 본사 지원도 한계에 부딪히며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은 2021년 11월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당시 주요 한 마리 메뉴 및 순살메뉴는 1000원, 부분육 메뉴는 2000원 등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교촌은 이번 가격 조정과 함께 반 마리 세트 메뉴 등 가성비 메뉴들을 출시해 소비자 가격 선택권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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