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참가는 득보다 실?…美 에이스 웨인라이트도 부상 전력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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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미국대표팀의 간판 투수로 활약한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부상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 등판이 불발됐다.
메이저리그닷컴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웨인라이트가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서지 못한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최소 몇 주는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웨인라이트는 만약 이번 부상만 없었다면 올해 자신의 7번째 개막전 선발 투수로 등판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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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미국대표팀의 간판 투수로 활약한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부상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 등판이 불발됐다.
메이저리그닷컴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웨인라이트가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서지 못한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최소 몇 주는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리버 마몰 세인트루이스 감독도 이날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웨인라이트는 WBC 기간 사타구니 부위를 다쳤다. 향후 몇 주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웨인라이트는 올해 WBC에서 영국과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고, 쿠바와 4강전에 선발로 나서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미국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메이저리그닷컴 등에 따르면 웨인라이트는 WBC 결승을 앞두고 웨이트룸에서 훈련을 하던 도중 사타구니 근육을 다쳤다. 웨인라이트는 "과거에도 몇 번의 부상을 경험했고 이번 통증이 좋지 않다는 것을 직감했다. 심각하지 않길 바라지만, 훨씬 더 나빠질 수도 있을 것 같다. 향후 몇 주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웨인라이트는 세인트루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지난 2004년 트레이드로 이적했고, 줄곧 세인트루이스 유니폼만 입었다. 통산 성적은 457경기에 출전해 195승 117패 평균자책점 3.38. 특히 웨인라이트는 한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2006년)과 2번의 골드글러브, 1번의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웨인라이트는 만약 이번 부상만 없었다면 올해 자신의 7번째 개막전 선발 투수로 등판할 예정이었다. 웨인라이트는 앞서 6차례 개막전에서는 3승 2패를 남겼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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