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 89일 연속 개인순매수…역대 최장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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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김희송)의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이후 89일동안 연속 개인순매수를 유지하면서 기존의 최장기록을 갈아치웠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상장 이후 장기간 개인순매수가 이어진 ETF 모두가 2020년 이후에 상장됐고, 이에 힘입어 순자산 규모 4000억원 이상의 대형 ETF로 성장했다"며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경우 연 3%대의 배당수익률과 최근 5년 평균 14%의 배당금 증가율 등 배당성장과 함께 월배당 전략이 투자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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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호 기자]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김희송)의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이후 89일동안 연속 개인순매수를 유지하면서 기존의 최장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2002년 10월 개장해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ETF 시장에는 23일 현재 690개 상품이 상장돼 있다. 이 가운데 상장 이후 60일 이상 개인순매수를 유지한 상품은 단 세 개에 불과하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상장 이후 장기간 개인순매수가 이어진 ETF 모두가 2020년 이후에 상장됐고, 이에 힘입어 순자산 규모 4000억원 이상의 대형 ETF로 성장했다”며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경우 연 3%대의 배당수익률과 최근 5년 평균 14%의 배당금 증가율 등 배당성장과 함께 월배당 전략이 투자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2022년 11월 15일 상장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상장 이후 현재까지 약 834억원의 개인순매수를 기록(3월 23일 기준)했고,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유입액까지 합하면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9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기간 동안 개인투자자 자금이 대부분 레버리지·인버스 ETF와 채권형 ETF로 몰린 것을 고려하면 배당 전략의 ETF 가운데 독보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볼 수 있다.
김 본부장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투자자는 자기주도형 투자자들로, 자산 해외 ETF 직접투자와 ETF를 통한 연금계좌 운용을 병행하는 적극적 성향의 투자자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SOL ETF는 환헤지형 상품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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