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적인 동남아’ 김도현X김남희 “형들과 여행, 모든 날이 설레고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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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동남아' 측이 '동생라인' 김도현과 김남희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한국종합예술학교 후배로 이선균의 부름을 받은 김도현이 김남희를 추천하면서 아주 사적인 여정에 동행하게 됐다.
이번 여행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 보따리를 가득 풀어놓은 김도현과 김남희는 "팬심 가득했던 형들과의 여행, 모든 날이 설레고 영광이었다"는 데 입을 모았다.
김도현과 김남희는 이번 여행을 함께 한 모두가 최고의 여행 메이트였다는 공통된 후일담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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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아주 사적인 동남아' 측이 ‘동생라인’ 김도현과 김남희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오는 3월 27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지난해 최고의 사랑을 받은 드라마에서 각각 재벌집 사위와 장남으로 만났던 두 배우. 한국종합예술학교 후배로 이선균의 부름을 받은 김도현이 김남희를 추천하면서 아주 사적인 여정에 동행하게 됐다. 이번 여행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 보따리를 가득 풀어놓은 김도현과 김남희는 “팬심 가득했던 형들과의 여행, 모든 날이 설레고 영광이었다”는 데 입을 모았다.
이선균은 김도현을 가리켜 “실질적인 리더였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문제에 직면할 때마다 ‘듬직한 해결캐’로 나선 이가 바로 그였기 때문. 김도현은 이에 대해 “나는 예능 왕초보다. 그래서 뭘 억지로 하려고 하지 않고 할 줄 아는 것만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다”고.
반면, 김남희에게 붙여진 캐릭터는 바로 ‘반란 야망 막내’. 하지만 그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여행을 가니 갈등이 없었다. 특히 막내인 내가 마음대로 여행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는 것. 그럼에도 곧이어 “물론 선배님들이 이 이야기를 들으면, 누구보다 마음대로 여행한 사람이 바로 나라며, 배를 잡고 비웃을 거다”라고 솔직히 인정했다.
특히 김남희의 위 아래 없는 독특한 티키타카는 빅재미 포인트. 김도현과 김남희, 두 배우는 그간 강렬한 연기로 극을 장악했던 바. 모두의 해결사로 나선 김도현과 반란을 꿈꾸는 김남희의 반전 ‘예능캐’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김도현과 김남희는 이번 여행을 함께 한 모두가 최고의 여행 메이트였다는 공통된 후일담을 내놓았다. “네 사람이 너무 달라, 누구와 있어도 새로움이 가득했다”는 게 그 이유였다. 그렇게 누구와 붙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리얼한 모습과 케미는 이들이 말하는 관전 포인트.
김도현과 김남희는 “인생의 절반을 각기 다른 환경에서 다르게 살아온 4명의 남자가 낯선 타국 여행에서 아침에 함께 눈뜨고, 눈도 붓고, 머리도 떡지고,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고, 심심하면 노는 우리네 아저씨 친구들의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그냥 여행’을 보면서 시청자분들도 함께 웃고 힐링하시는 시간 되길 소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사진=tvN)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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