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제트, GDC서 안전한 메타버스 구축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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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가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3에서 안전한 메타버스 사용 환경을 구축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노준영 네이버제트의 글로벌 어페어스 부문 리드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GDC 2023에서 네이버제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커뮤니티 구축 경험 및 이용자 보호 가치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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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해 콘텐츠 신속 대처 주목해야"
아바타 활용해 다양한 캠페인 진행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가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3에서 안전한 메타버스 사용 환경을 구축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노준영 네이버제트의 글로벌 어페어스 부문 리드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GDC 2023에서 네이버제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커뮤니티 구축 경험 및 이용자 보호 가치 등을 소개했다.
노준영 리드는 "긍정적이고 즐거운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서는 이용자의 주체적 참여와 유해한 콘텐츠에 대한 신속한 대처 및 교육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며 "네이버제트는 안전과 관련해 이용자들의 긍정적 행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바타를 활용한 교육과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제페토는 업계 최초로 안전 공식 아바타 ‘소테리아(Soteria)’를 제작해 이용자들에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및 안전 정책을 친근하게 안내하고 있다. 또 클린제페토 퀴즈, #bekind 캠페인 등 다채로운 캠페인을 마련해 이용자 주체적으로 긍정적인 메타버스 사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게 했다.
유해한 콘텐츠에 대한 신속한 제재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제페토에 유해한 콘텐츠를 게재한 이용자와 신고한 이용자 모두에게 상황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유저 신고 기능을 개선한 사례를 소개했다. 신고 기능 개선 이후 네이버제트는 이용자에게 위반한 가이드라인 정책에 대해 인앱 공지를 통해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네이버제트는 글로벌 수준의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기반을 마련 중이다. 유수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안전자문위원회 발족 및 콘텐츠 필터 기술 및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커넥트세이프리, 인호프 등 5개의 글로벌 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노준영 리드는 “네이버제트는 제페토 안에서 누구나 자신의 정체성을 안전하고 자유롭게 표현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제페토가 한층 더 안전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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