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엔 벌써 꽃비 내린다고?..벚꽃 늦게 피고 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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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이 잘 드는 남부해안이 벚꽃 절정기를 맞았는데, 일부 지역에선 벚꽃비가 내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가장 늦게 피는 벚꽃 명소로 아는 사람만 안다.
무려 축구장 12개 길이(1200m)에 달하는 벚꽃터널이 선사하는 장관이 연출된다.
슬로건은 "걷고, 먹고, 즐기고, 나누세요." 올리브스타가 주최하고 경기도 가평군과 상천 1리 마을회가 후원하는 '에덴벚꽃길 벚꽃축제'장은 서울 잠실에서 승용차로 50분, 용산에서 ITX 청춘열차로도 50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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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볕이 잘 드는 남부해안이 벚꽃 절정기를 맞았는데, 일부 지역에선 벚꽃비가 내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서울엔 아직 상륙하지 않았고 4월초 절정을 맞게 될 것이다.
이도 저도 다 놓쳤다 할 때 찾는 곳은 가평 에덴벚꽃길이다. 가장 늦게 피는 벚꽃 명소로 아는 사람만 안다. 덜 피었다 싶은 4월 8일 축제를 시작해, 덥다 싶은 기온이 되는 16일까지 이어진다.
늦기 피지만 가장 화려하다. 무려 축구장 12개 길이(1200m)에 달하는 벚꽃터널이 선사하는 장관이 연출된다. 플리마켓·공연·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겸한다.
슬로건은 “걷고, 먹고, 즐기고, 나누세요.” 올리브스타가 주최하고 경기도 가평군과 상천 1리 마을회가 후원하는 ‘에덴벚꽃길 벚꽃축제’장은 서울 잠실에서 승용차로 50분, 용산에서 ITX 청춘열차로도 50분 거리에 있다.
숲속 비밀의 화원과 같은 산책길을 따라 30여 년 된 벚꽃나무들이 빽빽하게 늘어서 장관을 연출한다. 흩날리는 벚꽃 잎 아래에서 ‘인생 샷’을 찍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클래식과 대중가요 공연,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가평 농특산물 마켓, 현장에서 즉석으로 조리되는 먹거리까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올해는 가평군과 함께 40여 개에 달하는 가평 지역 농특산물 마켓이 대규모로 열리고, 가평 지역 예술인 공연 및 길거리 버스킹 공연 등 가평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벚꽃축제에선 처음으로 ‘청소년 댄스 퍼포먼스 경연 대회’가 진행된다. 만 13세 이상 만 24세 이하 청소년 3인 이하로 구성된 댄스 퍼포먼스팀으로 스트리트 댄스부터 방송 커버 댄스까지 모든 장르(자유곡 5분 내외, 방송 금지곡 제외)를 대상으로 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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