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림, KT 대표 후보 공식 사퇴하나.. 이사회는 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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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림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의 거취가 조만간 정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윤 후보가 사퇴를 결심한다면 정관상 굳이 이사회를 개최할 필요는 없다.
이사회가 열리진 않아도 윤 후보를 대표 후보자 선임에서 제외하는 등의 주주총회 안건 변경 공지가 이날 이뤄질 가능성은 남아 있다.
만일 윤 후보 사퇴가 결정되면 오는 31일 예정된 정기 주주 총회에서는 윤 후보의 대표이사 선임의 건은 의안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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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림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의 거취가 조만간 정해질 전망이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KT 이사회가 열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윤 후보가 사퇴를 결심한다면 정관상 굳이 이사회를 개최할 필요는 없다. 이사회가 열리진 않아도 윤 후보를 대표 후보자 선임에서 제외하는 등의 주주총회 안건 변경 공지가 이날 이뤄질 가능성은 남아 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22일 열린 이사회 조찬 간담회에서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이사진에게 조직을 위해 많이 고민했다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사진은 윤 후보에게 "회사를 생각해야 한다"며 만류했다고 한다.
현재도 이사진은 윤 후보가 오는 31일 예정된 정기 주주 총회까지 버텨야 한다며 사퇴를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일 윤 후보 사퇴가 결정되면 오는 31일 예정된 정기 주주 총회에서는 윤 후보의 대표이사 선임의 건은 의안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과 송경민 경영안정화TF장의 사내이사 후보 자격도 자동 폐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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