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국가첨단산단 속도전…"4월 중 사업시행자 선정, 신속 예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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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늘(24일) 오전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국가첨단산업벨트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간 국가산업단지는 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사업시행자를 맡아왔지만, 정부는 신규 산업단지는 후보지별 입지와 산업 특성을 고려해 LH 외에도 철도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지방 도시개발공사 등으로 시행자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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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한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의 사업시행자를 다음 달 안에 결정하고 이르면 2026년 착공할 수 있게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4일) 오전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국가첨단산업벨트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간 국가산업단지는 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사업시행자를 맡아왔지만, 정부는 신규 산업단지는 후보지별 입지와 산업 특성을 고려해 LH 외에도 철도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지방 도시개발공사 등으로 시행자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빠른 사업 추진이 필요한 산단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속 예비타당성 조사로 추진하고 심사 우선순위도 부여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전국에 15개 국가산업단지를 새로 지정해 반도체와 미래차·우주산업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신규 산단 조성을 위한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구성하고 오는 31일 첫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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