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바이오하자드 RE:4 지원 아크 드라이버 공개

노트북용 아크 칩에서 CS:GO 최적화... 설치 용량 40% 감량

(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인텔이 23일(미국시간) 데스크톱PC·노트북용 아크 A시리즈 그래픽칩셋과 11-13세대 코어 프로세서 내장 그래픽칩셋용 새 드라이버를 공개했다.

최신 드라이버 버전은 31.0.101.4255이며 아크 A시리즈 그래픽칩셋용 드라이버에는 24일 정식 출시된 새 게임 '바이오하자드 RE:4' 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게임 최적화도 적용되었다.

인텔 아크 A750 한정판 그래픽카드. (사진=지디넷코리아)

노트북용 아크 그래픽칩셋용 드라이버에는 CS: GO(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최적화도 포함됐다. 프로세서 내장 그래픽칩셋으로 오버워치 2 실행시 화면이 멈추거나 지연되는 문제도 수정했다.

인텔은 이번에 공개하는 새 드라이버부터 새로운 압축 기술을 적용해 설치 파일 용량을 종전 1GB대에서 604MB대로 40% 가량 줄였다고 밝혔다.

신규 드라이버는 인텔 지원 페이지나 아크 제어판 앱을 통해 다운로드·업데이트 가능하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