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X권율, 전생에 부부였을듯..케미가 너무해 [텐트밖은 유럽] [★밤TV]

김미화 기자 2023. 3. 24.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진웅과 권율이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진웅과 권율은 특유의 티키타카 케미를 뽐내며 형제같기도 하고 연인같기도 한 모습을 선보였다.

권율은 조진웅을 놀리면서도 챙겼고, 조진웅은 권율에게 동생처럼 편하게 일을 시키면서도 다정한 모습으로 츤데레 매력을 보였다.

이에 조진웅은 "다음에도 꼭 같이 여행 가고 싶은 사람은 권율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텐트밖은 유럽' 방송화면 캡처

[김미화 스타뉴스 기자] 조진웅과 권율이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아웅다웅하다가도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마치 전생에 부부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회에서는 지난주 방송에 스페인에서 캠핑 중 폭설을 맞이한 네 남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은 스페인 남부로 이동하기로 했지만 이상 폭설이 쏟아져 고립됐다. 스페인의 날씨에 맞지 않게 폭설이 쏟아지며 이들은 움직이지 못하게 됐고, 텐트에 갇혔다. 이들은 아침식사를 위해 하루 전 마트에서 사온 빵과 샌드위치로 텐트 안에서 아침을 먹었다. 뜨거운 커피를 내리고 간단히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은 가운데, 조진웅이 비상식량 계란으로 스크럼블 에그를 만드는 등 의외로 풍족한 아침 식사를 즐겼다.

잠시의 낭만을 즐긴 이들은, 그치지 않고 내리는 눈을 보고 걱정하기 시작했다. 눈이 텐트 위에도 쌓여 폴대가 무너지는 등 심각한 상황이었고 비상식량도 남지 않고 움직이기 힘든 가운데 미리 계획했던 남부로의 이동이 불투명해졌다. 이들은 캠핑 사무소에 상황을 물었고, 정확한 시간은 모르지만 제설차가 올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탈출을 준비했다.

/사진='텐트밖은 유럽' 방송화면 캡처

네 남자는 캠핑장에 설치 돼 있던 텐트와 장비들을 하나씩 철수하고 정리해 이동 준비를 마쳤고 캠핑장 바에 가서 유일하게 주문할 수 있는 메뉴인 판 콘 토마테를 먹으며 제설차를 기다렸다. 기다리던 제설차가 극적으로 나타나자 네 남자는 기쁜 마음으로 차를 타고 남부의 캠핑장 알리칸테로 향했다.

7시간이 넘게 걸리는 시간동안 운전한 네 사람은 새벽 4시가 넘어 도착했고, 새벽 5시쯤에야 잠이 들었었다.

이튿날 아침에 일어난 네 사람은 지중해 바다와 햇살을 만끽했다. 하루 전만해도 폭설 속 고립 됐던 네 사람은, 어느새 반팔을 입고 지중해 햇살의 천국을 즐겼다.

/사진='텐트밖은 유럽'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조진웅과 권율은 특유의 티키타카 케미를 뽐내며 형제같기도 하고 연인같기도 한 모습을 선보였다. 권율은 조진웅을 놀리면서도 챙겼고, 조진웅은 권율에게 동생처럼 편하게 일을 시키면서도 다정한 모습으로 츤데레 매력을 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텐트에서도 눈 뜨자마자 나오기까지 똑같은 행동을 하며 마치 쌍둥이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권율은 친한 형인 조진웅에게 애교를 부리기도 하고 편하게 놀리기도 하면서 귀여운 동생이자 싹싹한 캠핑 메이트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조진웅은 "다음에도 꼭 같이 여행 가고 싶은 사람은 권율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직 스페인 캠핑 여행이 남은 가운데, 조진웅과 권율이 또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