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날씨]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나쁨~ 매우 나쁨’

이설아 2023. 3. 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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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서쪽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전은 먼지 농도가 189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충남은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까지 발령됐습니다.

북서쪽에서 황사가 계속 날아오고 있어 오늘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서쪽 일부 지역은 오전에 '매우 나쁨' 단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이번 황사는 내일 중부지방부터 점차 약해지겠습니다.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오늘 아침 중부 내륙지역은 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내일 아침은 기온이 더 낮아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황사에 기온 변화까지 커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그치면서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 곳곳에 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다만 오늘 오전까지 남해안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 제주도에는 내일 오전까지 5에서 1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습니다.

오전까지 전남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18도, 광주와 대구 16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9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 동해 모든 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고 기온의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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