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새 회계기준 도입…순이익 111% 증가-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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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해상이 새로운 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순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24일 분석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2022년 사업보고서에 IFRS17 도입에 따른 재무영향을 기재했다"며 "별도 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은 기존(IFRS4) 5609억원에서 IFRS17 적용시 1조1800억원으로 11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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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해상이 새로운 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순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2022년 사업보고서에 IFRS17 도입에 따른 재무영향을 기재했다"며 "별도 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은 기존(IFRS4) 5609억원에서 IFRS17 적용시 1조1800억원으로 11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지난해 초 계약서비스마진(CSM)은 7조7000억원이며 신계약 CSM 1조9000억원 등이 더해져 지난해 말 CSM은 8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며 "연초 이후로도 자동차 손해율이 안정적 수준을 보이고 있어 확대된 이익규모 유지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관건은 금리방향성과 주주환원 확대 여부"라며 "대략적인 CSM과 투자 손익 규모가 확인된 상황에서 금리변화에 따른 재무지표 영향과 함께 증가한 표면이익이 주주환원 확대로 귀결될 수 있을 지가 지속적인 관심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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