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율♥' 문희준, 아이돌 결혼 추천하지만.."60세에 하길" [걸환장]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걸어서 환장 속으로'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결혼 7년 차 아이돌 부부 문희준과 소율이 아이돌 커플의 결혼을 강력 추천한다.

24일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윤병일, 이하 '걸환장') 측에 따르면 오는 26일 방송되는 '걸환장' 11회에서는 문희준, 소율 부부가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현직 아이돌이자 MC 규현은 "아이돌 커플의 결혼을 추천하냐?"라며 질문했고, 이에 문희준은 "같은 업계인 만큼 대화도 너무 잘 통하고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해서 추천한다"며 아이돌 결혼을 적극 권장했다. 그러나 이내 문희준은 "결혼은 추천하지만 즐길 거 다 즐기고 60세에 하길 바란다"고 조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문희준과 소율은 둘째 아들 문희우를 얻은 지 막 5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문희준은 "집에서 육아만 하는 아내 소율이 육아 전쟁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에 힐링 여행을 계획했다"며 괌 여행을 떠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여기에 문희준의 여동생 문혜리와 조카 희아, 희민까지 합류해 총 6명이 함께하는 파란만장한 괌 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이번 괌 여행에서 문희준, 소율 부부 싸움의 전초전을 보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문희준은 "결혼하니 선후배가 없어졌다", "7년 내내 선배 타령하는데 아내한테는 하나도 안 먹힌다"라며 이제 선후배가 아닌 평등한 부부관계를 말하면서 은근한 우위권 전쟁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오는 26일 오후 9시 25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