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프트, AI가 학습해 키워드 분석하는 ‘알맹이 말뭉치’ 공개

2023. 3.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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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스타트업 느프트는 인공지능(AI)이 RSS뉴스피드를 학습해 명사형태의 데이터를 얻는 ‘알맹이 말뭉치’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말뭉치와 결정적 차이는 문장이나 어절 형태가 아니라는 점이다. 키워드 형태 분석 기반으로 접근하는 방식이다.

알맹이 말뭉치.는 알맹이 AI가 분석오류가 많이 나타나는 합성어와 신조어에 초점을 맞춰 학습하여 데이터를 얻는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기사를 AI가 학습해 주기적으로 새로운 버전의 ‘알맹이 말뭉치’를 공개한다.

느프트는 이를 기반으로 내달 초 뉴스 키워드 공유 서비스 ‘알맹이’를 출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목적은 현재 뉴스기사로 가장 많이 올라오는 내용이 어떤 것인지 키워드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자연어처리 학습을 위한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해 제공하는 데 있다.

유정욱 느프트 대표는 “자연어처리 시장 규모는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한국형 챗GPT 개발에 우리 회사가 기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진 = 느프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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