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문 확인 결과, 권도형 신원 최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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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코인 사태의 핵심 당사자로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신원 최종 확인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경찰청 인터폴구제공조과는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권 대표의 지문 정보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대표와 함께 있다가 체포된 인물도 권 대표의 측근인 한 모 씨인 것으로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권 대표를 수사 중인 검찰은 신병 확보를 위해 몬테네그로 당국과 신병 송환을 위한 절차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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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코인 사태의 핵심 당사자로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신원 최종 확인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경찰청 인터폴구제공조과는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권 대표의 지문 정보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대표와 함께 있다가 체포된 인물도 권 대표의 측근인 한 모 씨인 것으로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앞서 필립 아지치 몬테네그로 내무부 장관은 자신의 SNS 계정에 "세계적인 지명 수배자인 한국의 권도형으로 의심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검거됐다"고 밝혔습니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권 대표를 수사 중인 검찰은 신병 확보를 위해 몬테네그로 당국과 신병 송환을 위한 절차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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