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아들 원하세요? 딸 원하세요?"…미국서 인공수정 기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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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팀이 정자의 성별을 선택해 인공수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미국 뉴욕 웨일 코넬 의대 연구팀은 과학저널 '플로스 원(PLOS ONE)'을 통해서 인공수정에서 80%의 정확도로 원하는 성별의 배아를 얻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들 부부가 배아를 자궁에 이식해 딸 16명, 아들 13명이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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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팀이 정자의 성별을 선택해 인공수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미국 뉴욕 웨일 코넬 의대 연구팀은 과학저널 '플로스 원(PLOS ONE)'을 통해서 인공수정에서 80%의 정확도로 원하는 성별의 배아를 얻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자의 염색체가 남성(Y)인지 여성(X)인지에 따라 무게가 약간 다른 점을 이용해서 이들을 활용하는 그런 연구인데요.
아들을 원하는 부부에게는 Y 염색체 정자로, 딸을 원하는 부부에게는 X 염색체 정자로 인공수정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딸을 원하는 부부 59쌍은 약 79%의 확률로 딸 배아를 얻은 데 성공했고, 아들을 원하는 부부 56쌍도 비슷한 확률로 성공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들 부부가 배아를 자궁에 이식해 딸 16명, 아들 13명이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밝혔는데요.
더불어서 "이 기술은 효율적이고 저렴할 뿐 아니라 매우 안전하며 윤리적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자손의 성을 인위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윤리 논쟁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는데요.
성별과 관련된 질환 같은 타당한 이유 없이 배아의 성별을 선택하는 것은 많은 나라에서 불법으로 규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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