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쌀쌀한 출근길..중국發 황사로 미세먼지 ‘나쁨’

박상훈 2023. 3. 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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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4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2도에서 10도가량 떨어져 쌀쌀한 가운데,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대부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7.6도, 대전 7.2도, 광주 8도, 춘천 6.6도, 청주 7.9도, 전주 7.3도, 강릉 8.7도, 대구 12.0도, 부산 13.1도, 제주 11.5도, 울릉도·독도 6.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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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에 올 봄 첫 황사경보가 발령된 23일 오후 인천 연수구 해넘이공원에서 바라본 인천 도심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3.3.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금요일인 24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2도에서 10도가량 떨어져 쌀쌀한 가운데,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대부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7.6도, 대전 7.2도, 광주 8도, 춘천 6.6도, 청주 7.9도, 전주 7.3도, 강릉 8.7도, 대구 12.0도, 부산 13.1도, 제주 11.5도, 울릉도·독도 6.7도 등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4도, 광주 7도, 춘천 3도, 청주 5도, 전주 4도, 강릉 8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8도, 광주 16도, 춘천 18도, 청주 18도, 전주 17도, 강릉 12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0도 등이다.

한편 대부분의 지역에서 황사가 빠져나가지 않고 남아있는 탓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역과 강원동해안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 오늘(24일)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 등에 유의 바란다”고 발표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북·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전·세종·광주·전북·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경남은 오후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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