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퍼스트리퍼블릭·UBS·KT·SKT·LGU+·도시바·키오시아

송태희 기자 2023. 3. 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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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재닛 옐런의 저주 '퍼스트리퍼블릭·UBS'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하루 만에 말을 바꿨습니다. 미국 중소형 은행에 대한 뱅크런, 대규모 인출 사태 우려에도 예금 전액을 보호하는 포괄적 보험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 소식에 어제(23일) 뉴욕증시에서 은행주들도 일제히 출렁였습니다. 박사님, 전날엔 예금자 다 보호해 준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옐런 장관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어제 증시에 원투펀치를 날렸더라고요.
- 파월·옐런 발언에 투자심리 위축…요동친 뉴욕증시
- 옐런, 오락가락?…야당 공세에 "예금 보호" 말 바꿔
- "추가 지급보장 가능" 발언 뒤 하루 만에 말 바꿔
- 도덕적 해이 논란에…"시스템 위기 때만 보장 조치"
- 옐런 발언에 은행주 약세…퍼스트리퍼블릭 연일 하락
- 25만 달러 예금보험 한도 유지…"지금 상황은 불필요"
- 파월 의장 "은행위기는 소수은행에 국한" 선그어
- SVB 붕괴에 "경영진의 심각한 경영 실패 때문"
- 옐런, 하원 청문회선 "필요하다면 긴급 조치 다시"
- 옐런은 발언은 일관…"시장이 듣고 싶은대로만 부각"
- 무디스 "美 은행 리스크, 경제 전반으로 확산 가능성"
- 은행 신용위축·관련기업 위기 전이·정책당국 실수 등
- "혼란 억제 못할 수도 있으나 대체로 성공할 것"
- 피치, 美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신용등급 3단계 강등
- 앞서 S&P 신용등급 'B+'로 무디스는 'B2'로 낮춰
- 인수자 나타나도 주주들 고스란히 피해 가능성 높아
- 스위스 규제당국, CS '코코본드' 상각 정당화 옹호
- "정부 지원 부여될 경우 상각되도록 계약에 명시"
- 위험도 높은 코코본드, 대부분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
- 국내은행 하이브리드 채권 잔액 38조 원…CS 사태 재연? 
- 국내은행 재무 건전성 높아 상각요건 발생 어려워
- 5대 금융 '코코본드' 16조…CS '본드런 사태' 촉각
- 자본 대비 신종자본증권비율 우리금융 9.29%로 최대
- 유동성 추가 확보·모니터링 강화…"리스크 제한적"
- '돈 잔치' 비판에도…SC제일·씨티 해외 본사 배당
- SC제일 1,600억 원·한국씨티 732억 원 배당 결정
- 한국씨티, 2021년엔 소비자금융 사업 철수로 미배당
- SC제일, 스탠다드차타드 북동아법인이 100% 보유
- 한국씨티 최대주주도 미국 씨티그룹이 100% 출자

◇ 구현모·윤경림 연쇄 사퇴 'KT·SKT·LGU+'

다음은 KT로 가보겠습니다. 윤경림 차기 대표이사 후보가 결국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보로 공식 내정된 지 보름 만인데요. 박사님, 이러다 KT대표 올해안에 뽑을 수 있을까 싶은데, 여권의 반발 때문일까요?
- 윤경림, KT 차기 대표 후보 사의…내정 보름 만에
- 윤경림, 어제 이사들과 조찬간담회 하며 사의 표명
- "내가 버티명 KT가 더 힘들어질 것 같다" 토로
- 여권 내 반발 기류·검찰 수사 압박 영향 작용
- 주총 통과돼도 與반발에 정상 경영 어렵다 판단한 듯
- 주총 코앞인데…KT 이사회, 윤경림 후보 사의 수용
- KT 차기 대표 후보 세번이나 확정됐다가 '백지화'
- 여권 과도한 개입·리스크 관리 실패 이사회 책임론도
- KT 새노조 "윤경림 사의, 이사회도 책임져야"
- "3번에 걸친 후보 선출 실패 실수라 볼 수 없어"
- KT 경영 불안 최고조…석달째 조직개편·인사 없어 
- 민영화된 지 20년 지났지만 흔들리는 KT 지배구조
- 올 상반기 통째로 날린 KT, 주요 사업 '올스톱'
- 구현모에 윤경림까지…계속되는 'KT CEO 잔혹사'
- 연임 임기 모두 채운 CEO는 황창규 전 회장이 유일
- KT, 과거 정권이 바뀔 때마다 CEO 교체 역사 반복
- SKT, 5G 중간요금제 내놨다…충전식 요금제 신설
- 월 5.9만 원 24GB에 추가 데이터 필요한 달만 충전
- 중간요금제, 지난달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조치
- 4만 원대 시니어·만 34세 이하 청년 요금제 추가

◇ 일본 연합군 '도시바·키오시아'

마지막으로 일본으로 가보죠. 일본 주요 기업 중 하나인 도시바가 일본의 대기업 연합 사모펀드의 품에 안기게 됐습니다. 박사님, 과거 외국계 사모펀드도 인수하겠다고 나섰던 것 같은데 결국 해외매각은 막았네요?
- 日 대기업 연합군, 20조 원에 도시바 인수 확정
- 도시바, 日 사모펀드 JIP에 매각… 인수액 20조 원
- 매각 논의가 시작된 지 2년 만에 새 주인 품에
- 회계부정·웨스팅하우스 파산·행동주의 펀드 개입 파장
- "도시바 외국에 넘길 수 없어"…JIP 인수 유력
- 오릭스·중부전력·롬 등 일본 대기업 20여곳 참여
- 도시바 이사회 내에서 JIP 컨서 인수 가격에 불만
- 경영 불확실성 해소…신성장 동력 확보는 과제
- JIP 컨소, 상폐 후 기업 가치 올려 재상장 추진
- 146년 역사의 日 대표기업 도시바 해체…교훈은?
- 무분별한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성장한 도시바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우량 계열사 수익으로 지원
- 2015년 회계부정 사건 치명타…"5년간 회계 조작"
- 실적 부풀리기 위해 5년간 1,562억 엔 과대계상
- 생활가전 사업 중국에 매각…해외 원전사업도 철수
- 도시바의 몰락, 2006년 경영진 '밀실회의'서 시작
- 웨스팅하우스 인수 추진…"20년 내 되팔아 수익"
- 시장분석 없이 해외 원전 시장 진출 독려한 정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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