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군부대 사격장 산불 재발화…헬기 5대 투입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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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 군부대 포 사격장 산불이 다시 살아나 산림당국이 헬기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날이 밝으면서 소방당국은 헬기 5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이번 불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29분쯤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 군 사격장에서 박격포 사격 훈련 도중 발생했다.
산불 지역은 폭발물이 인접한 탓에 진화인력의 접근이 쉽지 않고 짙은 안개로 헬기 운용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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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화천 군부대 포 사격장 산불이 다시 살아나 산림당국이 헬기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24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9분쯤 119 상황실에 '산불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산 정상 불꽃을 확인한 소방당국은 민가 확산 저지를 위해 저지선을 구축해 대응했다.
날이 밝으면서 소방당국은 헬기 5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현장은 초속 0.3m의 북서풍이 약하게 불고 96%의 높은 습도를 보이는 등 진화 여건은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군은 이날 군 장병 200여명을 추가 투입해 불길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불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29분쯤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 군 사격장에서 박격포 사격 훈련 도중 발생했다.
불은 일대 산림 약 35㏊를 태우고 지난 23일 오전 11시 30분 꺼졌다. 산불 지역은 폭발물이 인접한 탓에 진화인력의 접근이 쉽지 않고 짙은 안개로 헬기 운용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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