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尹 외교는 당연히 5점, 민생은 국민 힘들다니 4점 정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출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외교에 대해 "당연히 5점"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태 의원은 "살기 힘든 건 윤석열 정부가 잘못해서가 아니고, 전 세계적인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요인도 있기 때문에 저는 이제 남은 기간에 윤석열 대통령이 이 민생 문제만 잘 해결해서 국민들이 정말 아, 이게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니 좋구나라는 걸 피부로 체감한다면 저는 지지율이 오를 거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일 회담 의미있는 진전, 외교 대단히 잘하고 있다"
"외교는 5점제에 5점, 민생은 국민들이 힘들다니까 4점 정도"
태 의원은 “과거 역사 문제도 65년도의 한일 협정과 청구권 협정이 있었고 또 98년도에 와서 김대중 대통령 때 김대중 오부치 선언을 해서 미래로 가는 게 다 이게 적립된 문제였는데 지난 12년 동안에 한일 관계가 계속 하강 최악으로 왔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태 의원은 윤 대통령이 일본에 ‘일방적 퍼주기’를 했다는 야권 비판에 대해서는 “내가 하나 주고 받아오지 못하면, 제로섬 게임처럼 보는 이런 시각에서 우리는 대담하게 이제는 탈피해야 된다”고 답했다. 이번 외교는 외교 기본 원칙인 ‘상호주의’로 볼게 아니라는 주장이다. 태 의원은 “이제 일본도 우리를 따라서 호응해 올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며 미래 상황을 낙관하는 발언도 더했다.
북한 외교관이기도 했던 태 의원은 ‘윤 대통령이 외교를 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단히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일 외교 점수를 묻자 “당연히 우리가 5점제라고 보면 5점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태 의원은 민생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를 옹호했다. 태 의원은 “살기 힘든 건 윤석열 정부가 잘못해서가 아니고, 전 세계적인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요인도 있기 때문에 저는 이제 남은 기간에 윤석열 대통령이 이 민생 문제만 잘 해결해서 국민들이 정말 아, 이게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니 좋구나라는 걸 피부로 체감한다면 저는 지지율이 오를 거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 의원은 윤 대통령의 민생 정책 점수를 묻자 “민생 정책은 일단 국민들이 힘들다고 하니 그건 한 4점 정도 될까요”라고 말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물가에 책값 아끼는 학생들...'불법복제 천국' 된 대학가
- '루나·테라 폭락' 권도형 추정 인물 몬테네그로서 검거(상보)
- 'OTT 시대의 그늘' 누누티비, 국내 영상 삭제 예고
- "곧 죽어도 명품" 푸틴 애착 브랜드[누구템]
- "그녀 떠났을때 누구보다 아파해"...유난희, 故개그우먼 언급 사과
- 계좌번호 공개한 정유라…"엄마 재수술, 도와달라"
- 롯데 서준원, 미성년자 약취·유인 입건 후 방출...프로야구 또 악재
- “아이폰인 줄 알았는데” 갤럭시 사진 보고 놀란 이유 [하이니티]
- ‘16강’ 이룬 손흥민, “팬들에게 감사 인사할 것”... 클린스만호 출항
- 차준환, 세계피겨선수권 남자 싱글 쇼트 3위...사상 첫 메달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