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구단 가치는 약 9조원…25년 연속 MLB 최고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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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의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MLB)에서 25년 연속 가장 비싼 구단으로 선정됐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의 구단 가치가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71억달러(약 9조1천억원)로 평가했다고 ESPN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포브스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평균 가치는 프리미엄 좌석 판매 증가로 인해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23억2천달러(약 2조9천800억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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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구단 평균 가치는 작년보다 12% 증가한 2조9천800억원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의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MLB)에서 25년 연속 가장 비싼 구단으로 선정됐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의 구단 가치가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71억달러(약 9조1천억원)로 평가했다고 ESPN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인 27번이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양키스는 포브스가 구단 가치를 처음 조사한 1998년 이후 25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양키스를 뒤를 이어 미국 서부지역의 명문 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48억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아 2위에 올랐고, 3위는 보스턴 레드삭스(45억달러), 4위 시카고 컵스(41억달러), 5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37억달러)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레드삭스는 22억5천달러로 11위에 올랐고 유일한 캐나다 구단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1억달러로 14위에 랭크됐다.
신시내티 레즈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구단이지만 가치는 11억9천만달러로 28위로 처졌고, 연고지 이동을 고민 중인 오클랜드 애슬래틱스는 11억8천만달러로 29위에 머물렀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이 열린 론디포 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구단 가치는 10억달러로 가장 낮았다.
포브스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평균 가치는 프리미엄 좌석 판매 증가로 인해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23억2천달러(약 2조9천800억원)라고 평가했다.
<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치>
1. 뉴욕 양키스 71억달러
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48억달러
3. 보스턴 레드삭스 45억달러
4. 시카고 컵스 41억달러
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7억달러
6. 뉴욕 메츠 29억달러
7.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7억달러
8.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6억달러
9. 필라델피아 필리스 25억7천500만달러
10.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5억5천만달러
11. 휴스턴 애스트로스 22억5천만달러
12. 텍사스 레인저스 22억2천500만달러
13. 시애틀 매리너스 22억달러
14. 토론토 블루제이스 21억달러
15. 시카고 화이트삭스 20억500만달러
16. 워싱턴 내셔널스 20억달러
1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7억5천만달러
18. 볼티모어 오리올스 17억달러
19. 밀워키 브루어스 16억달러
20. 콜로라도 로키스 14억7천500만달러
21.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4억5천만달러
22. 미네소타 트윈스 13억9천만달러
23.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13억8천만달러
24. 피츠버그 파이리츠 13억2천만달러
25.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13억달러
26. 탬파베이 레이스 12억5천만달러
27. 캔자스시티 로열스 12억달러
28. 신시내티 레즈 11억9천만달러
29.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11억8천만달러
30. 마이애미 말린스 1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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