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기온 낮아 '쌀쌀'…전국 황사 영향

권란 기자 2023. 3. 2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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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24일)은 아침 기온이 떨어지며 쌀쌀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황사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대전 4도, 서울 5도, 광주 7도, 강릉 8도, 대구 10도 등 전국이 영하 1도에서 13도 사이에 머물겠습니다.

중국 고비사막과 북동부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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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24일)은 아침 기온이 떨어지며 쌀쌀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황사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대전 4도, 서울 5도, 광주 7도, 강릉 8도, 대구 10도 등 전국이 영하 1도에서 13도 사이에 머물겠습니다.

낮 기온도 어제보다 낮아 10에서 19도 정도에 그치겠습니다.

중국 고비사막과 북동부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오늘 오전 서쪽 지방과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전과 세종, 광주, 전북, 제주는 오전 한때 '매우 나쁨', 경남은 오후 한때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남해안에 5mm 미만, 내일 오전까지 제주에 5~10mm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전남, 경남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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