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탈락 후 더 좋은 일 생겨, 우상 나훈아에게 곡 받아”(미스터트롯2)

이하나 2023. 3. 24.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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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이 '미스터트롯2' 탈락 후 근황을 공개했다.

3월 2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에서는 박서진이 출연했다.

나훈아의 '붉은 입술'을 선곡한 박서진은 매력적인 목소리로만 꾸민 무대부터 '장구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하는 장구 개인기를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

박서진은 탈락 후 더 좋은 일이 생겼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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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서진이 ‘미스터트롯2’ 탈락 후 근황을 공개했다.

3월 2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에서는 박서진이 출연했다.

박서진은 이날 방송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나훈아의 ‘붉은 입술’을 선곡한 박서진은 매력적인 목소리로만 꾸민 무대부터 ‘장구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하는 장구 개인기를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

김성주와 붐은 강력한 우승 후보였지만 아쉽게 탈락한 박서진의 심경을 물었다. 박서진은 “저도 많이 아쉬웠다. 조금 더 라운드를 진행하면서 좋은 노래도 많이 부르고 시청자들과 만나서 얘기도 하고 싶었는데 떨어져서 아쉬웠다. 오늘 갈라쇼에 초대해주셔서 다른 것 제쳐두고 달려왔다”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탈락 후 더 좋은 일이 생겼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박서진은 “정경천, 나훈아 선생님한테 곡도 받아서 신곡으로 활동도 하게 되고 콘서트도 하게 됐다. 불행 중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김성주가 평소 나훈아와 친분이 있었냐고 묻자, 박서진은 “전혀 없었고 꿈에서나 볼 수 있을까 말까 한 정도였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성주는 “방송 보시고 박서진 딱 찍으신 거지”라고 박서진을 칭찬했다.

붐은 “어쨌든 ‘미스터트롯2’ 도전하고 정말 좋은 일이 많이 생겨났다”라고 함께 기뻐했고, 김성주는 “그래서 도전은 아름다운 거다”라고 거들었다. 박서진은 나훈아가 작사한 신곡 ‘지나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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