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권율, 모닝 루틴 100% 싱크로율→잔망 댄스 ‘친형제 케미’(텐트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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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권율이 스페인 남부의 따뜻한 날씨에 흥이 올랐다.
3월 23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 편'에서는 폭설을 뚫고 스페인 남부 알리칸테에 도착한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율은 조진웅의 텐트로 가 형을 끌어 안으며 애교를 부렸다.
맑은 날씨에 들뜬 권율과 조진웅은 서로를 보며 춤까지 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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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조진웅, 권율이 스페인 남부의 따뜻한 날씨에 흥이 올랐다.
3월 23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 편’에서는 폭설을 뚫고 스페인 남부 알리칸테에 도착한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12시간을 달려 새벽 3시에 알리칸테 캠핑장에 도착한 이들은 밤 12시가 넘어 차량 진입이 불가하다는 말에 꾸역꾸역 짐을 들고 캠핑장으로 들어갔다. 네 사람은 피레네와 전혀 다른 따뜻한 날씨에 텐트를 치면서도 즐거워했다.
권율은 “너무 좋다.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며칠 동안 캠핑이 나랑 안 맞는다는 생각을 했다. 날씨가 좋으니까 재밌다”라며 “안 춥다고 이렇게 여유가 있어지나. 갑자기 콧노래가 나오고, 나무, 구름도 예뻐 보인다”라고 만족했다.
각자 텐트에서 잠이 든 네 사람은 여유롭게 아침을 맞았다. 조진웅과 권율은 스트레칭, 휴대전화 보기, 옷 갈아입기, 선글라스까지 일어나자마자 하는 행동이 닮아 있었다. 권율은 조진웅의 텐트로 가 형을 끌어 안으며 애교를 부렸다.
권율은 최원영, 박명훈과 함께 의자에 앉아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겼다. 권율은 “내가 꿈꿔왔던 순간이다. 진웅이 형이 없는 순간”이라고 말했고, 말이 끝나자마자 조진웅이 나타나자 “이 순간이 깨졌다”라고 장난을 쳤다. 아침부터 아웅다웅하던 두 사람은 언제 티격태격했냐는 듯 다시 서로를 챙겼다.
맑은 날씨에 들뜬 권율과 조진웅은 서로를 보며 춤까지 췄다. 조진웅은 막내의 잔망에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사진= 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편’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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