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화가 올라프 울브리히트 개인전
2023. 3. 24. 03:03
독일 화가 올라프 울브리히트(72) 개인전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 언플러그드에서 4월 11일까지 열린다.
울브리히트가 현재 거주 중인 독일 라인란트팔츠주(州) 펜더샤임의 마을 풍경이 핵심 소재로, 일상에서의 행복을 전하는 회화 연작을 소개하는 자리다. 농부나 연주자, 연인과 같은 평범한 인물 군상이 화폭의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갤러리 언플러그드 관계자는 “대단히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일어나지 않는 지금 이대로의 소박한 모습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메시지를 화가는 계속 전해 왔다”고 밝혔다.
작가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직업 예술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나이브 아티스트(Naive Artist)다. 1977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독일·스위스·프랑스 등에서 활발한 화업을 이어왔고, 지난해 한국을 비롯해 덴마크·이탈리아·불가리아 등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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