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정책 성과…1년새 인구 105만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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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구가 역사상 처음으로 1년 동안 100만 명 이상 급증했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캐나다 인구는 전년 대비 105만 명 증가한 3957만 명을 기록했다.
캐나다 인구가 한 해 동안 100만 명 이상 늘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캐나다 이민부는 "이민자들은 캐나다 노동 증가분의 사실상 100%를 차지한다"며 "2036년에는 이민자가 캐나다 전체 인구의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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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구가 역사상 처음으로 1년 동안 100만 명 이상 급증했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캐나다 인구는 전년 대비 105만 명 증가한 3957만 명을 기록했다. 캐나다 인구가 한 해 동안 100만 명 이상 늘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캐나다 통계청은 “증가 속도가 유지된다면 향후 26년 안에 인구가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가한 인구의 약 96%는 이민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영주권을 발급받은 이민자는 43만7180명에 달한다. 캐나다 이민부는 “이민자들은 캐나다 노동 증가분의 사실상 100%를 차지한다”며 “2036년에는 이민자가 캐나다 전체 인구의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캐나다의 인구 급증에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이민자 정책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뤼도 총리는 2015년 집권 이후부터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이민 정책을 펼쳤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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