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시위 재개' 전장연, 시청역서 밤샘 시위‥ 한때 경찰과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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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만에 지하철 탑승 시위를 다시 시작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어제 저녁, 집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때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전장연은 어제 오전 시청역 승강장에서 '서울시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출범식을 연 뒤, 1박 2일 노숙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시가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급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히자, 전장연은 '표적 수사'라며 62일 만인 어제 오전부터 지하철 탑승 시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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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만에 지하철 탑승 시위를 다시 시작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어제 저녁, 집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때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전장연은 어제 오전 시청역 승강장에서 '서울시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출범식을 연 뒤, 1박 2일 노숙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장연은 저녁 7시 반쯤, 무교로 3개 차로를 점거한 채 집회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이 "신고된 장소로 이동해달라"고 여러 차례 경고하며 한때 대치하기도 했으나 강제로 해산시키지는 않았습니다.
전장연은 집회를 마친 뒤 밤 10시 반쯤 시청역 지하도로 이동했으며, 오늘 아침 7시쯤 완전히 해산할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시가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급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히자, 전장연은 '표적 수사'라며 62일 만인 어제 오전부터 지하철 탑승 시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704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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