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라이트, 사타구니 부상으로 IL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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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베테랑 우완 애덤 웨인라이트(42)가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한다.
올리 마몰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3일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웨인라이트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18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던 웨인라이트는 이번 시즌 개막전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이번 부상으로 이 계획이 차질을 빚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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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베테랑 우완 애덤 웨인라이트(42)가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한다.
올리 마몰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3일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웨인라이트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웨인라이트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로 합류한 자리에서 부상을 당했다.

예상 복귀 시간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마몰 감독은 “수 주가 소요될 예정”이라며 베테랑 선발의 복귀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18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던 웨인라이트는 이번 시즌 개막전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이번 부상으로 이 계획이 차질을 빚게됐다.
웨인라이트는 지난 시즌 32경기에서 191 2/3이닝 소화하며 11승 12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두 시즌 연속 190이닝 이상 던지며 건재를 과시했고 최근에는 WBC 미국 대표로 출전했었다.
2023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와 1년 재계약한 그는 2023시즌이 자신의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 예고했지만, 시작도 하기전부터 뜻하지않은 난관에 부딪힌 모습이다.
웨인라이트의 빈자리를 누가 대신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우완 제이크 우드포드를 유력한 대체 후보로 지목했다.
지난 시즌 27경기에서 48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2.23 기록한 우드포드는 이번 스프링캠프 5경기에서 17 2/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04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
한편, 마몰 감독은 불펜 투수 윌킹 로드리게스도 오른 어깨 통증으로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고 전했다. 뉴욕 양키스에서 룰5드래프트로 영입한 그는 부상자 명단에서 개막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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