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불광천 벚꽃축제 다음달 2일부터”

서울앤 2023. 3. 2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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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불광천 벚꽃축제인 '은평의 봄'이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2일 오전 '2023. 은평 벚꽃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산책로를 따라 마련된 여러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7일 동안 체험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불광천의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기고, 일상의 활력을 회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전 안전관리계획 수립으로 안전하고 활기찬 불광천 벚꽃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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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불광천 벚꽃축제인 ‘은평의 봄’이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2일 오전 ‘2023. 은평 벚꽃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산책로를 따라 마련된 여러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7일 동안 체험할 수 있다. 7일 오후 4시부터 그라티아 오케스트라, 은평소년소녀 합창단 등 지역예술단체 공연이, 오후 7시부터는 VR 드로잉쇼,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와 윤도현 밴드의 락 공연이 특설수상무대에서 펼쳐진다.

불광천 벚꽃축제 모습. 은평구청 제공

8일에는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금난새)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락·발라드 가수 박상민, 트로트 가수 양지은, 신유, 발라드·댄스 여성듀오 다비치, R&B·인디가수 십센치 등이 공연한다. 아울러 고향사랑사랑기부제와 연계해 답례품으로 1열에 앉아 공연을 볼 수 있는 ‘은평구석 1열 관람권’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VR 드로잉쇼와 은평구립도서관 4차산업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또 ‘제3회 은평문화관광 플랫폼 사진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불광천의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기고, 일상의 활력을 회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전 안전관리계획 수립으로 안전하고 활기찬 불광천 벚꽃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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