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전재준, 분노조절장애일까? 범죄심리학자 의견 들어보니... (‘문명특급’)
2023. 3. 23. 23:50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박지선 교수가 ‘더 글로리’ 전재준이 분노조절장애냐는 질문에 대답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서는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와 개그맨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서 재재, 박지선 교수, 장도연은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전재준이 자신의 친딸 예솔이를 불법 촬영한 선생님을 찾아가는 장면을 함께 봤다.
카메라로 불법 촬영을 한 추 선생의 머리를 내려치는 장면을 보던 재재는 “난 저런 걸 정말 못 보겠더라”라며 괴로워했다.
이에 박지선 교수는 “통쾌하지 않냐. 추 선생이 한 짓에”라고 말했다.
재재는 “그렇긴 한데 가자마자 때리고 난폭운전하고 난리 나지 않냐”라며, 극중 전재준이 ‘분노조절장애’에 해당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지선 교수는 “전재준이 평생에 자기의 화를 참아야 할 필요가 있었을까”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장도연이 “지금까지 그냥 그렇게 살아온 사람인 거냐”라고 하자 박지선 교수는 “저렇게 하고 돈으로 또 빠져나가고”라며 전재준의 삶에 대해 추측했다.
이에 장도연이 “더 상위 개념 같다. 분노 조절 필요 없는 사람”이라고 하자 재재는 “그럼 뭐라고 해야 되는 거냐. 분노조절 자유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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