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권도형 추정 인물 몬테네그로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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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폭락 사태 이후 도피 중인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청은 권 대표와 그의 측근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 당국에 검거돼 현재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 테라와 루나 코인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본 투자자들은 권 대표가 코인의 하자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며 권 대표를 사기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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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폭락 사태 이후 도피 중인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청은 권 대표와 그의 측근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 당국에 검거돼 현재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신분증을 통해 나이와 국적, 이름을 확인했고, 사진을 통해서도 확인했다"면서, "정확한 신분 확인을 위해 지문 정보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 공조를 통해 권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에게 적색수배령을 내렸으며, 외교부는 이들의 여권을 무효화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5월, 테라와 루나 코인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본 투자자들은 권 대표가 코인의 하자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며 권 대표를 사기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703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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