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원→2천만원 훌쩍" 첫방부터 시선강탈한 이 작가작품..최종 낙찰!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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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머니 노아트'에서 0원이었던 경매가가 2천 백만원에 낙찰되어 첫방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사라 작가는 작품에 대해 "처음 신인작가 전시할 때 현실이 막막했다, 해체하는 과정은 그 시절의 아픔을 퍼포먼스로 표현했다"면서 "화사한 색감은, 나와 동료 작가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메시지"라 전했다.
이 가운데 아트 컬렉터들이 선택한 경쟁 작품을 공개, 바로 이사라 작가 작품이 2천 백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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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노머니 노아트’에서 0원이었던 경매가가 2천 백만원에 낙찰되어 첫방부터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KBS 2TV ‘노머니 노아트’가 첫방송됐다.
이날 전현무는 “작가들의 작품을 세상에 보여줄 무대”라며 프로그램에 대해 “예술이 돈이 되는 걸 보여주겠다는 취지국내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직접 소장할 기회까지 원스톱 꿈의 무대”라며 소개, 아트 큐레이터 대표들도 소개했다. 먼저 다이나믹 듀오 멤버이자 미대출신 개코가 등장, 봉태규도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하며 미술학도 출신으로 예술에 대해 관심을 보였던 바. 모두가 즐기고 영감을 받는 작가, 작품 소개해드릴 것, 확실한 작품아니면 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댄서 모니카에 이어 개그우먼 김민경도 알고보니 광고 디자인과 출신이라며 “미술을 보며 함께 행복을 느끼길, 나의 언어로 편하고 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경은 22년차 베테랑 작가를 소개했다. 바로 이사라 작가였다. 이어 경매 시작가를 공개, 모두 놀랐다. 바로 0원이었던 것.작품이 미완성이라고 했다. 이 작가는 “아직 흰색으로 소녀의 하트를 비워뒀다. 저와 같이 작업하면서 하얀 비 하트를 채워넣을 것”이라며 컬렉터와 협업해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대답, “작품 가격 정하기 보다 컬렉터가 작품 가격 정하는게 나을 것 같아 제로 베이스로 경매시작가를 정했다”며 이유를 전했다.
이 가운데 4 명의 작가들이 20분 안에 라이브 드로잉쇼가 진행됐다. 이사라 작가는 갑작스럽게 캔버스에 난도질평소보다 과격한 도구를 준비했다고 했다. 그렇게 캔버스를 찢기고 해체, 자르고 비틀자 그 사이로 화사한 색채가 드러났다.신선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였다. 이사라 작가는 작품에 대해 “처음 신인작가 전시할 때 현실이 막막했다, 해체하는 과정은 그 시절의 아픔을 퍼포먼스로 표현했다”면서 “화사한 색감은, 나와 동료 작가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메시지”라 전했다.
이어 임정아 작가부터 작품을 소개, 임장가는 ‘돈이 없으면 예술도 없다’는 작가의 고뇌를 전했다.경제적 환경과 싸우는 자아를 표현했다. 다음은 지심세연 작가의 작품을 공개, 암초에 부딪혀도 끊임없이 극복하는 작가의 심리를 표현했다. 폭발적 에너지가 느껴졌다.
이 가운데 아트 컬렉터들이 선택한 경쟁 작품을 공개, 바로 이사라 작가 작품이 2천 백만원에 낙찰됐다. 22년차 내공이 느껴진 순간이었다. 그는 “만족스럽고 감사하다 같은 길을 걷는 후배들이 대중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많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 2TV ‘노머니 노아트’는 열정 넘치는 미술 작가들의 무대가 되어 줄 단 하나의 무대가 탄생한다. 신개념 아트 버라이어티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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