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권도형 추정 인물 몬테네그로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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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당사자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다.
경찰청은 23일 권 대표와 측근 한모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 당국에 검거돼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권 대표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몬테네그로 측에 지문 정보를 요청해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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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당사자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다.
경찰청은 23일 권 대표와 측근 한모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 당국에 검거돼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검거된 인물이 갖고 있는 신분증으로 나이와 국적, 이름을 확인한 상태다. 이어 실제로 권 대표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몬테네그로 측에 지문 정보를 요청해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권 대표는 지난해 4월 말 출국해 싱가포르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지만, 같은 해 9월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해 유럽으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해 9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를 통해 권 대표에 대한 적색수배를 발령한 데 이어, 최근 권 대표가 은닉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950억 원을 2차례에 걸쳐 추가 동결조치 한 바 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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