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금리인상 중단 기대에 반등 출발...다우 0.72%↑ 나스닥 1.28%↑

이재준 기자 2023. 3. 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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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는 23일 전날 대폭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하고 금리인상 중단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으로 반등 개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9시51분(한국시간 오후 10시51분) 시점에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31.47 포인트, 0.72% 올라간 3만2261.5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일보다 36.13 포인트, 0.92% 상승한 3973.10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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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23일 전날 대폭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하고 금리인상 중단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으로 반등 개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9시51분(한국시간 오후 10시51분) 시점에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31.47 포인트, 0.72% 올라간 3만2261.5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일보다 36.13 포인트, 0.92% 상승한 3973.10으로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만1819.20으로 전일에 비해 149.24 포인트, 1.28% 뛰었다.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로 다우 지수가 크게 떨어진데 대한 반동으로 고른 종목에 매수가 선행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연내 금리인하가 기본 시나리오에는 없다"고 밝혀 조기 정책전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하지만 시장에선 금리인상 중단이 가까웠다는 관측이 불거지면서 매수를 부르고 있다.

전날 급락한 경기민감주와 소비 관련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스포츠 용품주 나이키와 유통체인주 월마트, 패스트푸드주 맥도널드, 기계주 허니웰, 오락주 월트 디즈니, 홈센터주 홈디포, 대형은행주 jp 모건 체이스, 골드만삭스가 오르고 있다.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 소프트와 스마트폰주 애플, 고객정보 관리주 세일스 포스. 시스코 시스템 등 기술 종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IBM과 트래블러스,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 식음료주 코카콜라, 존슨 & 존슨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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