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테라 폭락' 권도형 추정 인물 몬테네그로에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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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루나·테라 폭락 사태를 일으킨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에서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23일) 오후 6시쯤 인터폴 적색 수배된 권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 공항에서 붙잡혔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몬테네그로 경찰은 인터폴에 적색 수배된 권 대표와 붙잡힌 인물의 이름과 생년월일, 국적이 일치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검거한 뒤 우리 경찰에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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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루나·테라 폭락 사태를 일으킨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에서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23일) 오후 6시쯤 인터폴 적색 수배된 권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 공항에서 붙잡혔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몬테네그로 경찰은 인터폴에 적색 수배된 권 대표와 붙잡힌 인물의 이름과 생년월일, 국적이 일치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검거한 뒤 우리 경찰에 알렸습니다.
해당 인물은 대한민국이 아닌 다른 국가의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는데 경찰은 권 대표가 위조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24일) 아침 지문 조회를 통해 검거된 인물이 권 대표의 신원과 일치하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앞서 권 대표는 테라·루나 폭락 사태 직전인 지난해 4월 가족과 함께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세르비아로 도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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