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로 돌아가는 강백호, 비중 커지는 KT 1루 새 얼굴[SS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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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생각해온 구상이다. 이전의 경험이 있어서 괜찮을 것 같다."
KT 이강철 감독은 23일 수원에서 열린 LG와 시범경기에 앞서 "강백호가 오늘 외야수로 선발 출전해 두 타석, 5이닝 정도 생각하고 있다"며 "계속 생각해온 구상이다. 이전의 경험도 있어서 괜찮을 것 같다. 강백호가 외야수로 나서면 타선 운용폭이 넓어진다"고 밝혔다.
강백호가 부담을 느끼는 1루에 있는 것보다 외야수로서 절정의 타격을 펼치는 게 더 나은 결과를 유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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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재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지난해 부상으로 고전했으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건재함을 증명했다. 관건은 수비다. 늘 수비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포지션도 바뀌었다. 프로 2년차까지는 외야수, 그리고 3년차부터 5년차까지는 1루수였다. 그리고 6년차인 올해 다시 외야수로 출전한다. 메이저리그(MLB)도 주목하는 KT 강타자 강백호(24) 얘기다.
강백호는 세 번째 시범경기인 23일 수원 LG전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했다. 시범경기 첫 외야수 출장으로 지난 20일 수원 두산전에서는 대타, 21일 수원 두산전에서는 지명타자로 출장한 바 있다. 외야수로서 수비범위가 넓은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1루수 보다는 외야수를 선호했고 사령탑도 강백호의 뜻을 수용했다.
KT 이강철 감독은 23일 수원에서 열린 LG와 시범경기에 앞서 “강백호가 오늘 외야수로 선발 출전해 두 타석, 5이닝 정도 생각하고 있다”며 “계속 생각해온 구상이다. 이전의 경험도 있어서 괜찮을 것 같다. 강백호가 외야수로 나서면 타선 운용폭이 넓어진다”고 밝혔다.
운용면에서 봤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강백호가 1루와 외야를 두루 소화하는 것이다. 1루와 외야. 그리고 상황에 따라 지명타자까지 맡으면 KT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144경기 마라톤을 소화할 수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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