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근, 인테리어비 1억 들인 황금 집 공개 "유럽 왕실 스타일 좋아해"(특종세상)

황재근 디자이너의 집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월 2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 디자이너가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황재근 디자이너의 집은 한 눈에 봐도 평범한 가정집과는 확연히 달랐다.

황금빛으로 물든 집안 곳곳에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휘황 찬란한 가구가 가득했다.

황재근은 "로코코 스타일로 100년, 200년 된 프랑스, 영국 가구다. 하나하나 모았다"고 털어놨다.

그에게 집은 일상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영감을 깨우는 작업실이기도 하다.

그는 "저는 일반 가정집으로 집을 꾸며놓고 사는 걸 싫어한다. 아무것도 없고 비어있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집이 갤러리 같기도 하고 카페 같기도 한 걸 좋아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빈티지 소품 사이에 유일한 식물 선인장. 가시에도 시각적인 아름다움이 있다. 징이 박혀있는 옷처럼. 선인장을 모티브로 옷 디자인하면 예쁘겠다는 생각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인테리어, 재료 사고 잔공사 하는 데 1억 정도 썼다. 전 골드 컬러를 좋아하고 유럽 왕실의 바로크 스타일을 좋아한다. 문만 열면 황재근의 중세 시대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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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10분 방영되는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