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고속도로 100여 미터 후진…60대 검거

김민정 2023. 3. 2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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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고속도로를 후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3일 음주 운전으로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초IC 부근에서 100여 미터를 후진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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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를 후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 서초경찰서는 23일 음주 운전으로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초IC 부근에서 100여 미터를 후진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어 그는 다시 앞으로 직진하다가 이를 막아서던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이 한 명이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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