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회장, 차기 사령탑 결정했다…지도자 변신한 ‘천재 미드필더’

김민철 2023. 3. 2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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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레버쿠젠에서 1군 감독 경력을 시작한 사비 알론소가 레알 마드리드 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간)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떠난다면 첫번째 선택지로 사비 알론소 감독을 고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의 페레스 회장은 이미 차기 사령탑 후보를 물색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알론소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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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1군 감독 경력을 시작한 사비 알론소가 레알 마드리드 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간)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떠난다면 첫번째 선택지로 사비 알론소 감독을 고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의 올시즌 결과물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레알은 올시즌 리그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56점으로 바르셀로나(68점)에 밀리며 사실상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감독 교체설이 제기됐다. 페레스 회장이 올시즌 성적 부진을 이유로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할 것이라는 보도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안첼로티 감독이 사임할 가능성도 있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지난해부터 안첼로티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도 안첼로티 감독과의 작별을 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의 페레스 회장은 이미 차기 사령탑 후보를 물색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알론소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 10월 레버쿠젠의 지휘봉을 잡았다. 24경기에서 13승 4무 7패를 거두면서 지도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더불어 레알 소시에다드 2군과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팀을 지도한만큼 라리가 적응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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