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영동~오창 고속도로 민자 건설 추진”
이유진 2023. 3. 23. 22:07
[KBS 청주]영동~오창 간 고속도로 사업이 민자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충청북도는 이 사업과 관련해 포스코이앤씨가 1조 5천억 원 규모의 수익형 민간투자 방식을 제안하면서 국토교통부가 최근 한국개발연구원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타당성이 확인되면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6년 착공될 예정입니다.
영동~오창 고속도로는 영동군 용산면 영동 분기점에서 청주시 오창 분기점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70km 구간에 신설되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