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도 ‘황사’ 영향…찬바람과 함께 출근길 쌀쌀

강아랑 2023. 3. 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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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동부에서 발원한 황사는 대부분 한반도 북쪽을 지나고 있지만, 일부는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쪽으로 내려와 오늘 오후부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도 오늘 쌓인 황사가 대기 중에 그대로 남아 수도권, 강원, 충청, 광주, 전북, 부산, 대구, 울산, 경북은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인천·경기 남부·충남·전북은 새벽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찬 북서풍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 서쪽 지역과 동해안에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찬바람과 함께 내일 기온도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5도, 춘천 3도 등으로 오늘보다 10도 이상 낮아져 쌀쌀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도 전주 5도, 대구 10도까지 낮아지겠습니다.

제주는 내일도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북서풍이 불며 고온 현상이 한풀 꺾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진행:전민지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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