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도로공사 업셋 보인다…현대건설에 PO 1차전 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이 기다리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 발자국 다가섰다.
정규리그 3위 팀인 도로공사는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 1차전에서 2위 팀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25:18/23:25/25:15/25:17)로 꺾었다.
지금껏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은 100%(16번 중 16번)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반면 현대건설은 리시브 효율이 32.61%에 그쳐 고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캣벨, 박정아 46득점 합작…3-1 승리
한국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이 기다리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 발자국 다가섰다.
정규리그 3위 팀인 도로공사는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 1차전에서 2위 팀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25:18/23:25/25:15/25:17)로 꺾었다. 지금껏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은 100%(16번 중 16번)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는 도로공사 외국인 선수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이 양 팀 최다인 29점(공격성공률 40%)을 올렸다. 박정아가 17점, 배유나가 13점을 보탰다. 도로공사는 현대건설과 리시브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리시브 효율이 53.73%에 이르렀다. 리베로 임명옥은 68.18%의 리시브 효율로 팀 우승 밑돌을 놨다. 반면 현대건설은 리시브 효율이 32.61%에 그쳐 고전했다. 이보네 몬타뇨(등록명 몬타뇨)가 20득점을 올렸고, 양효진은 8득점에 그쳤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경기 뒤 “바뀐 포메이션에서 득점할 수 있을 때 득점해줬고, 불리한 상황은 잘 넘겼다”고 평가했다. 안방에서 열리는 2차전에 대해서는 “오늘처럼 선수들이 해주면 승산이 있다. 선수들이 나이가 있어서 3차전까지 끌고 가지 않으려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은 25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 윤 대통령 “우린 약자복지 지향”…문 정부 겨냥 “정치복지”
- 헌재, ‘검사 수사권 축소’ 왜 손들어줬나…“헌법상 권한 아냐”
- 탈출한 얼룩말, 3시간 자유 누리고…다시 동물원으로
- ‘도이치’ 3억 매수자에 벌금형 구형…40억대 김건희 여사는
- ‘500억 알박기 기적’ 전광훈 교회, 이번엔 사우나 건물 매입?
- 손주에 ‘빚 대물림’ 끊긴다…부모가 빚 상속 포기하면 가능
- 국힘·대통령실 인사개입에 KT 파행…‘정권 낙하산’ 심나
- 차준환, 쇼트 세계 3위…남자 피겨 최초 메달 보인다
- 헌재 “‘수사권 축소’ 검찰청법, 검사 권한 침해 아니다”
- ‘미스터트롯’ 정동원, 자동차 전용도로서 오토바이 몰다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