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착취물 제작’ 혐의 서준원 투수 기소
이상준 2023. 3. 23. 22:04
[KBS 부산]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 저지른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서준원 투수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서 선수를 성착취물 제작 배포 등의 혐의로 오늘(23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서 선수는 지난해 8월,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신체 사진을 찍어 전송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롯데 구단은 뒤늦게 이 사실을 확인하고, 오늘 징계위원회를 열어 최고 수위인 '퇴출'을 결정했습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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