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감독코멘트]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

이원만 2023. 3. 23. 2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플레이오프는 일찌감치 좌절됐고, 순위도 9위로 굳혀졌다.

더불어 특정팀(창원 LG)에게 시즌 전패라는 수모를 당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LG와의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투지를 불태웠다.

이로써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LG를 상대로 6전 전패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플레이오프는 일찌감치 좌절됐고, 순위도 9위로 굳혀졌다. 더불어 특정팀(창원 LG)에게 시즌 전패라는 수모를 당했다. 이 상황에서 감독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유도훈 대구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가장 이상적인 답을 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

한국가스공사는 2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LG와의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투지를 불태웠다. 전반은 42-36으로 앞섰다. 하지만 3쿼터 시작 직후 역전을 허용했다. 그래도 투지를 유지하며 3쿼터도 다시 64-63으로 앞선 채 마쳤다.

하지만 고질적인 뒷심 부족 문제가 다시 4쿼터에 재현됐다. 이대헌이 파울 아웃당한 게 컸다. LG 이재도와 이관희의 폭주를 막지 못하면서 결국 79대83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LG를 상대로 6전 전패를 기록했다.

유도훈 감독은 "2쿼터에 상대의 식스맨들이 나왔을 때는 체력 유지가 되면서 경기가 잘 풀렸다. 하지만 3쿼터에 이재도와 이관희, 아셈 마레이를 막는데 실패했다. 그래도 잘 끌고 갔는데, 마지막 순간에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다면 좀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원정 3경기가 남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