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비투비 이창섭, 반려견 케어에 진심인 개 아빠

MBC '나 혼자 산다'

비투비 이창섭이 개 아빠의 일상을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2탄 이창섭의 일상이 펼쳐진다.

이창섭은 앞서 키가 주최한 반려견 생일파티 겸 신년회에 참석해 아이돌일 때와 180도 다른 소심한 모습으로 내향형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일으켰다. 키와 다른 성격과 매력을 자랑하는 이창섭의 일상을 궁금해 한 시청자들의 출연 요청이 이어졌다.

이창섭은 '무지개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 2탄을 통해 아이돌 아닌 개 아빠 그 자체인 일상을 공개한다. 자취 6년 차인 그는 본판에 충실한 창섭 하우스로 친근감을 선사한다. 그의 집은 그동안 집 꾸미기에 진심을 드러냈던 다른 무지개 회원들과는 달리 체리 색 몰딩·갈색 목재 부엌·꽃무늬 컵 등 K-인테리어 집합체로 꾸며졌다.

집 꾸미는 일에는 관심이 없지만 반려견 구리를 돌보는 일에는 진심이다. 이창섭은 일어나자마자 반려견 구리의 식사를 챙긴다. 또 에너지가 탈탈 털려 멍을 때리면서 '에너자이저' 구리와 놀아주는 스윗함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이창섭은 노란색 귀여운 유치원 가방에 준비물을 하나둘 세심하게 챙겨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반려견 구리를 개치원(개+유치원)에 등원시키기 위함이다. 그런가 하면 이창섭과 닮은 내향형 반려견 구리의 반전 매력도 베일을 벗는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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