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박순천, 배누리♥백성현 허락 "윤채나랑 같이 가서 살아라" [종합]

김한길 기자 2023. 3. 2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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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콩깍지' 박순천이 배누리와 백성현의 관계를 허락했다.

23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극본 나승현·연출 고영탁) 122회에서는 장경준(백성현)이 미국행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오은숙은 이내 결심을 했고, 이영이에게 "당장 짐 싸서 나가라. 이제부터 내 며느리 하지 마라. 가서 경준이랑 살아라. 내가 보내주겠다. 미리내랑 같이 가서 살아라"라고 눈물로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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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에콩깍지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내 눈에 콩깍지' 박순천이 배누리와 백성현의 관계를 허락했다.

23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극본 나승현·연출 고영탁) 122회에서는 장경준(백성현)이 미국행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경준은 장훈(이호재)과 장이재(김승욱)에게 "몇년 미국에 가있을까 하다. 가서 공부도 하고, 미국 지사 설립도 맡아보겠다. 저 떠나고 싶다. 보내달라"라고 부탁했다.

이후 장훈과 장이재는 곰탕집을 찾았고, 소복희(정혜선), 김창일(박철호), 오은숙(박순천)에게 "경준이가 갑자기 미국에 가겠다고 하더라. 이영이(배누리) 씨를 잊는 게 너무 힘들어서 아예 떠나려 한다. 그렇게 가면 분명 안 돌아올 게 뻔하다. 그 아이를 붙잡을 사람 이영이 씨 밖에 없다. 어려운 일이지만, 이 댁에서 우리 경준이만 봐주면 안 되겠냐"라고 호소했다.

장훈 역시 고개를 숙이며 진심을 다해 부탁했다.

장훈과 장이재가 돌아가고, 소복희는 오은숙에게 "우리 상처는 우리가 감당하고 살아가야 할 몫이다. 영이는 자기 몫의 인생 살도록 보내줘야 한다. 경준이는 미리내(윤채나) 자기 딸처럼 귀하게 여기니까 아무 걱정 하지 말라"라고 말했고, 김창일 역시 "우리 도진이도 바라고 있을 거다"라고 설득했다.

그러자 오은숙은 "그만들 좀 해라. 귀에 못 박히겠다"라고 속상해했다.


하지만 오은숙은 이내 결심을 했고, 이영이에게 "당장 짐 싸서 나가라. 이제부터 내 며느리 하지 마라. 가서 경준이랑 살아라. 내가 보내주겠다. 미리내랑 같이 가서 살아라"라고 눈물로 소리쳤다.

이영이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내눈에콩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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