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변의 극치" "한동훈 사퇴"…헌재 결정 희비 교차
최지숙 2023. 3. 23. 21:45
더불어민주당이 통과시킨 이른바 '검수완박' 입법이 유효하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정치권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헌재가 여당 의원들의 심의·표결권이 침해됐다면서도 법안 통과 자체는 인정한 데 대해 "궤변의 극치"라고 반발하며, "헌재가 아닌 정치재판소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회 입법권과 검찰 개혁의 입법 취지를 존중한 결정"이라고 환영했습니다.
이어 "'검수원복' 시행령으로 입법권을 무력화하고 국가 혼란을 초래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헌법재판소 #검수완박 #검수원복 #여야반응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통령실 "네이버 의사 반하는 자본구조 관련 조치 안 돼"
- 36시간 거리서 헤맨 치매노인…시민 기지로 가족품 인계
- 테슬라 독일 공장, 반대시위에 몸살…정치권 "車 없으면 경제는"
- 미국, 중국 전기차에 관세 4배로…"바이든, 곧 직접 발표"
- 캐나다 산불, 바람 타고 확산…미, '대기질 경보' 발령
- 2년간 마약 1,417㎏ 적발…2,600만명 투약분
- '자전거 배터리 폭발?' 군포 다가구 화재로 2명 사상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게이츠재단 떠난다…"성평등 자선사업 벌일 것"
- 저격수가 된 해결사 "추문 뒤처리에 트럼프 고마워해"
- '여자친구 살해' 대학생 구속 송치…질문엔 묵묵부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