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충남 황사위기경보 '주의'…내일도 미세먼지 '나쁨'(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지역의 황사위기경보 단계가 23일 오후 6시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됐다.
오후 8시를 기해 경기와 충남 지역, 오후 9시부터 서울에도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
주의 단계 황사위기경보는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PM10)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때 내려진다.
오후 9시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315㎍/㎥, 경기 295㎍/㎥, 인천 284㎍/㎥, 충남 293㎍/㎥를 기록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인천 지역의 황사위기경보 단계가 23일 오후 6시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됐다. 오후 8시를 기해 경기와 충남 지역, 오후 9시부터 서울에도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
주의 단계 황사위기경보는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PM10)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때 내려진다. 미세먼지 경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계속될 때 발령된다.
지난 21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전날 만주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는 이날 북서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됐다.
오후 9시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315㎍/㎥, 경기 295㎍/㎥, 인천 284㎍/㎥, 충남 293㎍/㎥를 기록 중이다.
지난 21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전날 만주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는 이날 북서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됐다.
환경부는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가 빠져나가지 않고 대기에 축적되면서 24일도 미세먼지가 짙을 것으로 예상했다.
24일 수도권·강원·충청·광주·전북·부산·대구·울산·경북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이겠다. 인천과 경기남부, 충남, 전북 등은 새벽 한때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honk0216@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르헨, 연쇄강도사건 보도하려던 방송국 취재진 강도들에 당해 | 연합뉴스
- 완전 범죄 꿈꿨나…훼손 시신 유기한 군 장교 '피해자 행세' | 연합뉴스
- 율희, 전 남편 최민환에 양육권·재산분할 등 청구 | 연합뉴스
- 횡성서 '벌통 보겠다'며 집 나선 80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사라져가던 언어에 생명 줬다"…NYT, 찌아찌아 한글도입 조명 | 연합뉴스
- 부친 시신 14개월 보관한 아들…'재산분할 대리소송' 여부 수사(종합2보) | 연합뉴스
- 옥수동서 승용차가 펜스 뚫고 인도 돌진…옹벽 난간에 매달려 | 연합뉴스
- 경찰, 유아인과 대마 흡연한 유튜버 구속…해외 도피 후 귀국 | 연합뉴스
- 가족과 자택에 머물던 70대 흉기에 찔려 사망…경찰 용의자 추적(종합) | 연합뉴스
- "이란 여자대학생, '히잡단속 항의' 속옷 시위하다 체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