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복이냐" 정주리, 청약 당첨 43평 한강뷰 집 공개…"외국 팬트리 느낌"

2023. 3. 2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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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새 집에 새 가구를 들이고 정리에 나섰다.

22일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격적인 인테리어 시작! 새 가구 들이기+짐 정리 하는 날🤍(feat.정리 업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정주리는 앞서 43평 한강뷰 아파트에 다자녀 청약 당첨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상에서 정주리는 "오늘 가구도 다 들어오고 정리업체에서도 오셨다. 오늘만 저를 위해 20명이 넘게 왔다가시는 거다. 무슨 복이냐.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첫째와 둘째 아들의 방에 2층 침대가 들어왔고, 거실에는 8인용 식탁도 도착했다.

정리업체 대표는 "주리님을 제가 너무 좋아해서 정성을 다해서 한다. 외국에서 나오는 그 팬트리처럼"이라고 팬트리를 소개했다. 정주리는 "나 또 외국느낌 좋아한다"라며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다.

이후 정주리는 "넷째 계획이 있었다"는 설치 기사의 말에 "넷째를 계획할 수 있나? 저는 넷 다 계획에 없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집이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갑자기 화장을 하던 정주리는 "아침에 첫째, 둘째, 셋째를 보내고 갑자기 이렇게 다 오셨는데 생각해보니 세수를 안했더라. 그래서 급하게 패드로 기름기를 닦아내고 카메라 있으니까 롤렉스 시계 한번 찰까. 다들 사진 찍자고 했는데 내가 너무 민망하더라"라면서 급 연예인 정주리로 변신했다.

[새집 공개하는 정주리/사진 = 유튜브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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