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새로운 수문장 찾기 ‘대작전’...요리스 대체자로 ‘맨유 서브 GK’

이규학 기자 2023. 3. 2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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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서브 골키퍼인 딘 헨더슨을 영입하려고 한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맨유가 헨더슨을 방출하기로 결정한다면 여름 이적시장에 헨더슨과 계약하는데 관심이 있다. 헨더슨은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되어 있으며 맨유와 그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은 맨유의 서브 골키퍼인 헨더슨에게 눈길을 두고 있다.

헨더슨은 2025년까지 맨유와 계약되어 있는 골키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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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토트넘 훗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서브 골키퍼인 딘 헨더슨을 영입하려고 한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맨유가 헨더슨을 방출하기로 결정한다면 여름 이적시장에 헨더슨과 계약하는데 관심이 있다. 헨더슨은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되어 있으며 맨유와 그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주전 수문장은 위고 요리스다. 이번 시즌까지 무려 10번째 시즌을 보내며 무려 430경기 이상 출전했을 만큼 건재한 선방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요리스도 나이가 30대 중반이다. 골키퍼라는 특수 포지션에도 불구하고, 언제 기량이 하락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최근 들어 잦은 실수로 지적을 받고 있다. 안정적이던 요리스는 가끔씩 실수를 범하며 팀의 위기에 빠트린다. 특히 리그 내에서 패배의 원인으로 결정적인 꼽히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기 때문에 요리스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구해야 한다는 시선이 많았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은 맨유의 서브 골키퍼인 헨더슨에게 눈길을 두고 있다. 헨더슨은 2025년까지 맨유와 계약되어 있는 골키퍼다. 1년 연장 옵션이 존재하지만 2024년과 2026년에 열리는 국제 대항전 대회에 잉글랜드 대표팀 자격으로 출전을 원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다. 현재 맨유에선 다비드 데 헤아라는 베테랑이 존재하기 때문에 넘버원 골키퍼 자리를 넘보기 어렵다.


이번 시즌 노팅엄으로 임대되어 있는 헨더슨은 완전 이적을 거부했다. 현재 리그 16위로 강등권 경쟁을 펼치는 팀이기 때문에 이적을 꺼려 하고 있다.


토트넘에 이적한다면 안정적으로 경기 출전까지 보장받으면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 요리스 골키퍼의 대체자를 찾는 상황에서 백업 골키퍼도 프레이저 포스터로 노장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조차 필요 없기 때문에 토트넘은 완벽한 대체자로 염두에 두고 있다.


물론 다른 후보군도 존재한다. 에버턴의 조던 픽포드를 원했었다. 하지만 최근 에버턴과 2년 재계약을 맺었고, 에버턴이 2부 리그로 강등되지 않는 한 팀을 떠나는 것을 기대하긴 어렵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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